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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수 0 2986
그는 럭비 선수 입니다
성실하지만 늘 만년후보인 그런 사람입니다
그의 팀은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하던 그를 감독이 불렀습니다
감독님은 시골에서 살고 계시는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그에게 알렸습니다

그날은 비도 오지 않고 참으로 맑은 날이었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고향으로 떠났습니다
감독으로선 다행인 것은 그가 후보 선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다시 돌아온 날은 시합 날 당일이었습니다
그는 감독님께 선수로 뛰게 해 달라고 간청 했습니다
감독은 고민 했습니다
상대팀은 정예로 시합을 치루어도 이기기 어려운 강팀이었습니다
하지만 감독은 출전을 허락 했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합에 추억이라도 하나 만들라는
배려 였을 겁니다
하지만 그는 시합이 시작 되자 평소와 달리 너무도
훌륭한 실력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결국 시합은 그의 활약으로 큰 점수차로 이기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시각 장애인
이셨다고 합니다
이제 처음 하늘에서 자신의 경기를 지켜 보시는
아버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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