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유리의료재단, '새로운 30년' 준비 선언

법인 설립 30주년 기념식…안동노인전문병원 등 운영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는 안동유리의료재단이 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 준비함을 선언'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포함해 아산유리의료재단과 밝은마음의료재단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유리의료재단 염진호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공립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노인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1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바 있다. 


염진호 이사장은 이날 직원들을 위한 복지 개선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국회 의료봉사를 포함한 재단의 비전을 제시했다. 

안동유리의료재단은 우리나라 치매안심병원 제1호 지정병원인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 안동유리한방병원, 안동유리요양원, 봉화유리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