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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우수 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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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우수 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준공

  

【대구=뉴시스】제갈수만 노창길 기자 = 경북도는 안동시 풍산읍 노리 유통단지에서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준공식이 7일 갖는다.


이날 경북도 안동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도의원, 한방관련 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건립사업은 한약재의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할 수 있는 시설로 200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5개 광역시도, 경북 안동, 강원 평창, 충북 제천, 전북 진안, 전남 화순의 전국 5개 시·군이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동시에 추진한 사업이다.


총부지 1만9992㎡(약 6047평), 연면적 합계 5672㎡(약 1715평) 규모의 시설로 지난해 9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100억원의 민자를 투자해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이 시설은 풍산제약, 휴먼허브, 대영제약, 대효제약, 안동유리한방병원, 안동참마영농조합법인 총 6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든 ㈜글로벌허브(대표 남종태)가 2015년 6월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앞으로 경북 중·북부지역 등에서 생산된 한약재를 구입해 농약잔류검사 등 철저한 검사를 통해 우수한약재를 선별해 이를 세척, 절단 등 가공처리를 한 후 시중에 유통시키게 된다.


또한 체계적인 한약재 관리가 용이해져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한약재를 공급으로 연 매출 약 100억원 정도와 일자리를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경북은 전국 제일의 한약재 재배지역으로 이번에 건립된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은 기존의 관행적인 한약재 유통방식과는 차별화 된 안전한 한약재 공급의 모범적인 사례 제시가 될 것"이라며 "초기단계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한약재를 유통시키는 만큼 국민들에게 한약재에 대한 강한 믿음을 줄 수 있는 시초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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